정부가 자원, 의료, 금융 등 전문인력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에 주택과 자원, 교통 분야 인프라 구축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동지역 전문인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자원, 의료, 금융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유망 직종을 파악해
이미 시행 중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의 대상 국가를 선진국에서 중동과 개발도상국으로 다변화하고, 취업박람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올 하반기까지 청년인턴 990명, 정규직 150명 등 1140명이 중동 지역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