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범행을 저질렀던 곳을 다시 찾아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람이 잠든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6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유 씨는 지난 22일 새벽 문이 잠기지 않은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20만 원과 모피 코트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작년 11월 출소 이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리가 익숙한 곳을 다시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지수 / po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