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 의료관광을 알선해주고 진료비를 부풀려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36살 김 모
김 씨는 지난 2010년 일본인 Y씨 부부에게 국내 유명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게 한 뒤 실제 진료비인 8천300여만 원을 6억 9천500만 원으로 부풀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포토샵을 이용해 진료비 영수증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