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오늘(21일) 오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대학의 주요 규정과 2012년도 법인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대학의 주요 심의기구인 평의원회와 학사위원회, 재경위원회의 규정을 논의했습니다.
또 2012년도 법인회계의 세입규모를 지난해 세입 총액인 5천968억 원보다 409억 정도 늘어난 6천377억 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달 4일 1차 이사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법인화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반발로 장소를 옮기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