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명의를 빌려 개인회생사건을 처리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1살 김 모 씨와 김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법무사 61살 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박씨로부터 명의를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회생 신청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용불량자들의 경우 재직증명서와 소득증명서를 위조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