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심사 13% 늘어

기능성 화장품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8천2백여 개 품목이 심사를 거쳐, 전년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효능별로는 미백과 주름개선 등 두 가지 이상 기능을 갖춘 복합 기능성 화장품이 2천5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름개선과 자외선차단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복합 기능성 화장품은 지난 2006년에는 전체 심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불과했으나 5년 새 30%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