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에서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중고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수차례 학교 건물을 무료로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학군단 동문회가 설립한 A 교육업체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교내 학군단 건물
이 행사는 회당 700~800여 명의 중고생이 참가해 사회인사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30만 원의 참가비도 받았습니다.
서울대는 학교에서 직접 주최하는 행사가 아닌데도 '서울대' 이름을 사용하고 교내 건물을 사용한 것에 대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