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담 수사팀 '사실무근'

대구지검이 프로야구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며 프로야구 전담팀 구성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프로야구 경기조작 수사에 나선다는 보도는 잘못된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프로야구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며, 다만 신빙성 있고, 정확한 증거가 나오면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지검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의 보도들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