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판원을 가장해 종합병원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과 경기 일대의 종합병원 사무실에 들어가 의사들이 벗어놓은 외투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로 44
마 씨는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10여 군데의 종합병원에서 200여 차례에 걸쳐 5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마 씨는 오랫동안 의사들을 상대로 잡지를 팔아와 병원 구조와 의사들의 습관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