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해보겠다며 고급 중고 외제차룰 훔쳐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급 외제차를 훔쳐 외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33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6살 임 모 씨 등 3
김 씨 등은 지난달 18일 서울 등촌동 중고차 매장에서 벤츠를 시운전해보겠다며 속여 훔치는 수법으로 훔친 고급 외제차 6대를 밀반출해 10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해외총책 54살 정 모 씨 등 6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