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초 중고교생 558만 명에 대한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피해사례 분석 등 후속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상당수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이 가운
경찰이 넘겨받아 분석한 설문지 12만 건 가운데 피해사례가 조금이라도 기재된 분량은 4천339건으로 전체 응답자의 3.6% 수준입니다.
경찰은 또 복수의 학생들이 학교폭력 우발지역으로 지목한 곳에 대해선 순찰을 강화하거나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