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당 매년 수십억 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1단계 심사 결과 전국 17개 대학이 탈락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사업 1단계 심사 결과 동국대와 계명대, 울산대 등 전국 75개 대학이 1차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앙대와 아주대, 인천대 등 이전 사업에 선정됐던 일부 대학들은
교과부는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계획서 심사, 산업체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50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내실화를 위해 교과부와 지식경제부가 2004년부터 부처 공동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