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외화를 밀반출해온 항공사 여승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환전업자 필리핀인 59살 R 씨 등 4명과 필리핀 여승무원 27살 M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상적인 해외 송금은 수수료가 높고, 불법 체류자는 신분 노출을 꺼린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수 / Pooh83@mbn.co.kr ]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