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여자화장실을 몰래 찍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4살 한 모 씨
헬스 트레이너인 한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영등포 일대 아파트 상가 7개 여자 화장실에서 40여 차례에 걸쳐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잘못된 행동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중독된 것처럼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