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열 재학생 비율이 50%를 넘는 대학들은 내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평가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평가에 참여하지 않으면 정부재정지원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특히 지방 대학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도권과 지방을 통합해 하위 10%를 선정하고, 지역별 상한제를 둬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이 특정지역에 쏠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교과부는 평가결과를 수시 모집이 시작되기 전인 9월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