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여자 탈의실을 훔쳐본 교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사우나 직원 36살 김 모 씨를 구속했
김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8시30분쯤 자신이 운전기사로 일하는 파주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여자 탈의실을 훔쳐보는 교사 A씨를 협박해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A씨가 교사인 점을 약용해 1천500만 원을 더 달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