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죽은 소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10여 마리의 소에서 토양에서 유래되는 질병인 보튤리즘 B형과 C형 감염 증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튤리즘균은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이 균에 감염된 소는 마비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다 죽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포천 지역 농가에 보튤리즘 B형 백신을 접종하는 한편, 국내에 없는 C형 백신은 외국에서 들여오는 대로 접종할 방침입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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