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가 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선보입니다.
부산시도 일본과 중국 쇼핑 관광객 발길을 잡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7년 경기도 여주에 개장한 프리미엄 아울렛.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세계는 경기 여주와 파주에 이어 부산 기장군에 아울렛 매장을 열기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영업 면적과 취급 브랜드 수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연간 국내외 관광객 800만 명을 유치해 경제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최우열 / 신세계 첼시 대표이사
- "기존의 문화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문제를 고려해 쇼핑에서 문화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동남권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부산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을 아시아의 패션 허브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부산 아울렛 건설에 1,6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9월 매장을 개점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