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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실종된 고등학생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0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 구로2동 화원공원 앞 이동식 간이화장실에서 16살 김
발견 당시 김 군은 목에 끈으로 졸린 흔적이 있었으며 휴대전화와 현금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지난 27일 밤 0시 40분쯤 강서구의 한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아버지에게 집에 간다고 전화를 한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