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부터 국립대의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고, 공모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8월 공개한 시안을 토대로 국립대발전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국립대 총장 직선제는 현재 거의 모든 국립대가 도입했지만, 파벌 싸움과 재정 낭비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교과부는 또 국립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장이 교과부 장관과 성과 계약을 맺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예산에 연계하는 대학운영 성과목표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