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에서는 모두 16여만명의 학생을 모집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모두 183개 대학에서 16만 7천여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는 작년 수시2학기보다 만 여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내년 전체 모집정원의 44%에 해당합니다.
일반전형이 123개 대학 6만 5천명, 특별전형이 180개 대학 10만 2천명으로, 특별전형에는 대학 독자적기준 전형과 특기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등이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전형기간 중 3일 이상 인터넷이나 일반접수를 통해 대학별로 실시되기 때문에 수험생은 각 대학별 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수시2학기에서는 학생부의 중요도가 정시보다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수시2학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2학기 지원을 결정한 학생은 지원 대학을 3~5개로 압축해 대학별로 논술고사나 면접구술고사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수시2학기에서 한 대학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소신지원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시2학기에 합격하더라도 서울대와 연세대 등 50여개 대학이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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