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가 시작된 가운데 뉴트 깅리치 후보가 투표 직전에 40%의 지지를 획득해 26%에 그친 밋 롬니 후보를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아메리칸 리서치 그룹은 투표 가능성이 큰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성향 유권자를 상대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론 폴 후보는 18%로 3위, 릭 샌토럼 후보는 1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