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워런트증권, ELW 거래 과정에서 초단타매매자들에게 전용선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임직원들에게 또다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이에 따라 ELW 스캘퍼 사건으로 기소된 증권사 전·현직 임직원 12명 가운데 10명에게 무죄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ELW 사건을 맡은 재판부들이 첫 무죄판결의 근거가 된 증거 등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어, 남은 두 건의 재판에서도 무죄가 선고될 가능성이 큽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