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유치신청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아산은 편리한 교통과 준비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문화공연을 통해 아산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알립니다.
깨끗한 이미지 강조를 위해 환경미화원도 곳곳을 누비며 힘찬 빗질을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최교남 / 아산시 환경미화원
- "2016년 전국체전이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되길 바라며, 오늘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음식점 주인은 벌써 전국체전 선수들을 맞이할 생각에 연방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김태은 / 음식점 대표
- "맛좋고 정갈한 음식으로 손님 맞을 준비 되어 있습니다. 2016년 전국체전, 우리 아산에서 꼭 열게 해주세요."
아산시청 체육팀 선수들도 맹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유치홍보 응원에도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나영 / 아산시청 하키팀 선수
- "저희 아산시에서 2016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 중인데 저희 운동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산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준비된 체육 인프라,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태 이번 달 말에 있을 실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