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강원도 속초의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주인의 손과 발을 묶고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범인은 오늘(18일) 오전 8시 58분쯤 가게 문을 열고 주인을 뒤따라 점포에 들어온 뒤, 진열대에 있던 반지 등 귀금속을 털어갔습니다.
경찰은 170㎝ 정도의 구부정한 키에 청바지와 패딩점퍼를 입고 구두를 신은 남자를 수배하는 한편, 범인이 도주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