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오후 10시 30분쯤 대전시 탑립동 테크노밸리의 한 초전도 선재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8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장에서는 무인으로 핵융합 장치 등에 사용되는 첨단 신소재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불은 공장 내부 550㎡와 제품 일부를 태우고서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라인 배전반이 심하게 탄 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