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수십 대를 훔쳐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훔친 차량의 차대번호를 위조해 해외로 수출한 혐의로 밀수출업자 47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엔진기술자 45살 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국산 차량
이들은 또, 고장이 심하게 난 차량을 헐값에 매입해 수출서류를 작성한 뒤, 대포차인 신형 외제차 20여 대를 해외로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