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태 국회의장 측근 잇따라 소환
한나라당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 모씨와 측근인 서울지역 원외 당협위원장 안 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고 씨는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오늘 새벽 발전정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오늘 새벽 4시 24분쯤 멈춰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북, 김정일 시신 미라로 영구보존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은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면서 김정은의 권력유지에 대한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 안철수, 빌 게이츠 MS 창업자 면담
유력 대권주자로 주목받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미국을 방문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만났습니다.
안 교수는 이르면 이달 말 자선재단의 출범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란 핵과학자 피살 "이스라엘 배후"
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서방국가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을 배후세력으로 지목했습니다.
▶ 오후 추위 누그러져…중부 약한 눈
오늘 아침 경북 봉화가 영하 18.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오후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엔 밤에 약한 눈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