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산연구원은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와 멸치, 오징어 세 종의 어획 비율은 1970년대 22%에서 2000년 이후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1980년대 동해에서 가장 잘 잡혔지만 최근 어획량은 연간 1톤에 그쳤고 쥐치도 30년 전보다 700% 이상 급감했습니다.
실제 지난 41년 동안 동해의 수온이 섭씨 1.39도 오르는 등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균 1.31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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