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을 폭행한 6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정동영 의원과 박원순 시장 등을 폭행한 혐의로 박모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석한 정동영 의원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아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또 지하철 화재진압훈련을 참관하던 박원순 시장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