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조직폭력배의 아들이 마약을 다량 보관하고 있다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북부지검 형사5부는 자택에 코카인 약 24g과 엑스터시 553정 등을 보관하고 있던
이 씨의 아버지는 지난 1970년대 활동했던 김태촌이 이끄는 전국적인 폭력조직인 서방파 부두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수백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