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를 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베트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죽이려 한 혐의로 베트남인 26살 J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
J 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10분쯤 화성시 팔탄면 베트남인 26살 여성 J 씨가 일하는 공장 기숙사에서 J 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J 씨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J 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