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소 값이 하락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의 한 농장에서 소 10여 마리가 사료를 먹지 못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읍 장덕리에서 소 농장을
이 농장에서는 지난달에도 소 3~4마리가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한때 150마리가 넘는 소를 사육했지만, 최근 빚이 수억 원에 달할 정도로 경영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