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골프장에서 잃어버린 공을 줍던 60대 여성이 골프장 안 연못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5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쯤 경북 경주의
A씨는 1일 낮 골프장에 흩어져 있는 이른바 '로스트볼'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골프장에서 로스트볼을 주워오고는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고인이 연못 주변에 떨어진 공을 주우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