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고문을 당했던 옛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취조실 앞에 현직 경찰이 조화를 바쳤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권보호센터에 근무 중인 경찰관이 김 고문 추모를 위해 대공분실 취조실에 불을 켜두고 문 앞 복도 테이블 위에 조
옛 대공분실 건물은 현재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로 사용되고 있으며, 경찰은 당시 취조실을 그대로 보존한 채 일반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청 미래발전과 이준형 경위도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에 김 고문의 분향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