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과 평양 사이의 남북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공식 제의했습니다.
박시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긴장을 풀고 평화를 여는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경편전은 1935년 일시 중단된 뒤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에 서울에서 재개됐지만 남북이 분단된 뒤 한번도 재개된 적 없습니다.
서울시향 정명훈 예술감독은 지난 9월 평양을 방문해 남북 교향악단의 공동 연주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