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다가 구름…해넘이 감상 무난

<2>어느덧 201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연말 일정과 새해 계획으로 인해 바쁘실 텐데요,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곳곳에 눈소식이 있어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시고 활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기온도 영상권으로 점차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밤이 되면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서 눈발이 날리겠고요,
새해 첫 날인 내일 중부와 호남, 제주에서는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3>따라서 오늘 해넘이는 서울 5시 23분 등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지만,
중부와 호남 등 서쪽지방은 흐린 가운데 새해 해돋이 보기가 어렵겠는데요,
다만, 다행히도 해돋이 감상 명소인 동해안에서는 해돋이 보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기상도>현재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밤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내리겠고, /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영하 6도, 강릉 영하 1도, 청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4도, 울산 영하 2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대전 4도,
남부지방 광주도 4도, 부산과 울산 9도선으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주간>2012년 새해 첫 주에는 큰 추위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요,
주 초반 영동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