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주요뉴스

▶ '디도스 공격' 국회의장 전 비서 구속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혐의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가 구속됐습니다.
최구식 의원이 자신의 비서가 체포된 사실을 미리 알고 대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SNS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풀렸다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당장 내년 총선과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가해 학생·학부모 동반교육 의무화
앞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가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특별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경찰은 대구 자살 중학생 가해자 2명에 대해 상습상해와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대형마트 심야영업 제한…업계 반발
새해부터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제한될 전망입니다.
관련 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 '119 패러디' 봇물…소방관 원대복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119상황실 전화 응대 사건'을 풍자한 패러디 영상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비난이 커지자 김 지사는 소방관 2명의 전보 조치를 철회했고, 오늘 만남을 갖습니다.

▶ 전국 낮엔 포근…새해 첫날 눈
전국이 아침엔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가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