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서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숨진 A군의 집에 드나들며 한 차례 폭행한 혐의로 또 다른 학생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아파트 CCTV 등을 통해 추가조사를 벌인 4명에 대해서는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영장이 신청된 동급생 2명은 A 군이 숨지기 엿새 전, 한차례 물고문을 한 데 이어, 다음 날도 가혹행위를 계획하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폭행을 사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달 2일 또는 3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