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내년 대통령 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출판기념회에 차량을 지원해 수백 명을 동원한 혐의로 대전 모 산악회 회장 49살 이 모 씨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자신이 속해 있는 산악회 회원과 일반인 등 950명을 참석시키며 관광버스 24대 등 1천7백만 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불법인지 모르고 출판기념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일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