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성향의 국내 민간단체 관계자 1명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대표 가운데 1명이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는 방북자와 방북 경로,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내일(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방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