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대구의 한 중학생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내년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3월과 9월에 모든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실태를 조사하는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폭력 전문상담사 1천800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해 학생 상담을 강화하고, 시도 교육청별로 공익근무요원을 학교 안전보호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