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비상근무' 발령에도 호남지역 일부 기관장들이 회식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간부와 광주지방국세청장, 고용노동부 광주지청장 등 호남지역 기관장 10여
국무총리실은 "회식 자리가 근무지 이탈로 보기 어렵다"라며 사건을 종결시켰지만, 대통령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상황에서 기관장들이 사적인 모임을 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