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지 한파가 대단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성탄절이 포함된 이번 주말 내내 강추위가 게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더 강력한 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제가 입고 있는 케이프 코트 등 헐렁한 옷이 더 보온성이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나 밤에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 눈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도 구름 많고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대구 영하 7도 선까지 내려가며 매우 춥겠습니다.
<최고>내일 한 낮 기온 서울 영하 3도 선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 0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성탄절 이브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오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날씨와 건강 1>오늘은 하루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인데요. 동지에 숨겨진 비밀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2>동짓날하면 바로 새알심 동동 띄워 먹는 '팥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팥죽의 빨간색이 악귀와 점염병을 물리친다는 속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것 뿐 아니
<3>또 동짓날에는 결혼한 여인들이 시댁에 버선을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길어지는 해의 길이만큼 장수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날씨와 건강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