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환경미화원 64살 조 모 씨를 치어 사망케 하고 달아난 29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
정 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5시쯤 서울 여의도 주유소 앞 길가에서 청소하고 있던 조 씨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떨어진 부품을 발견한 후 정비소에서 같은 부분을 수리한 차를 찾아 조 씨를 검거했다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