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술을 마시고 서울 한강 다리에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성 모 씨를 불구속
성 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반쯤 동작대교 남단 구름카페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코란도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버스의 뒷바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성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70%로 성 씨는 사고 뒤 차량을 가로막는 버스기사 50살 김 모 씨를 서행으로 10m가량 밀고 간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