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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흥가를 중심으로 대리운전과 성매매가 교묘히 합쳐진 변종 성매매 ‘섹시대리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매매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집창촌이 철거되자 신종 성매매가 음지에서 활개를 치면서 더욱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섹시대리운전’은 야한 옷차림의 여성들이 대리운전 기사로 둔갑해 목적지까지 이동한 후 7~10만원을 제의하면서 성매매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주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송년회가 잦아지면서 ‘섹시대리운전’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관련 법률이 미비해
그러나 이 변종성매매는 단순 성매매에 그치지 않고 여성 대리기사가 관계 후 돌변해 성폭행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등 심각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어 꼼짝없이 돈을 내주는 피해자들의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