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비리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한 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와 강진의 전문대학인 성화대학이 내년 2월 29일 폐쇄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종합감사에서 중대한 부정 비리가 적발돼 시정 요구와 함께 두 차례 학교폐쇄 경고처분을 받고도 시정하
두 대학의 재학생 3천364명은 주변 대학으로 특별 편입학되며, 내년 신입생 정시모집은 중단됩니다.
두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폐쇄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