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117일만에 지난달 30일 풀려난 동원호와 선원 25명이 우리시간으로 내일 저녁 케냐 몸바사항에 도착합니다.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은 동원호 선원들이 소말리아 오비아항 연안을 벗어나 공해로 진입한 지 6일만에 내일
동원호는 당초 지난 3일 몸바사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선박 여건과 기상 상황으로 인해 도착일정이 늦어졌습니다.
선원들은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간단한 건강검진과 휴식을 취한 뒤 항공기편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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