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공문 없는 날'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교원 업무경감에 나섭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 행정업무 제로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먼저 행정인력이 부족한 모든 초·중·고교에 지원 인력 1명씩을 추가 배치하고, 내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공문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원행정 업무경감을 위한 관행 개선 지침을 마련하고, 10년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연수년제'도 시행합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